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라포밍 마스/기업 (문단 편집) ==== 타르시스 공화국(Tharsis Republic) ==== || '''태그''' || 건물 || || '''초기 상태''' || 40 M€, 게임 첫 행동으로서 도시 타일 1장 배치, 이렇게 짓는 도시도 타르시스의 효과를 발동한다 || || '''효과''' || '''지속:''' 화성에 아무 도시 타일이 1장 놓일 때마다 자신의 메가크레딧 생산력 1 증가[* 포보스 우주휴게소와 가니메데 정착지는 '화성'이 아니기 때문에 기업의 지속 효과를 적용하지 못한다.]. 자신이 도시 타일을 1장 놓을 때마다 자신이 3 M€ 획득 || >''타르시스 공화국: 화성에 생긴 첫 대도시에서 기업들이 쉽게 통제할 수 없는 사회 공동체가 태어났습니다. 모든 기업의 많은 노동자와 직원들이 연합하여 자신들의 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타르시스 공화국이 건국되었습니다.'' '''결국 사람이 살려고 테라포밍하는 것이다''' 도시만 열심히 지어도 어느새 메가크레딧이 마구 쌓이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는, 명실공히 기본판 최강 기업. 카드 운빨을 거의 안 타는데다[* 아주 카드빨을 무시하는 건 아니다. 운 요소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첫 10장에 가장 덜 휘둘린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좋다.] 쌓인 메가크레딧으로 중후반 가성비 좋은 카드를 뿜어내면서 안정적으로 상위권을 노릴 수 있다. 게다가 '시장' 업적은 물론이고 도시를 까는 카드 중에 건물 카드도 많다보니 자연히 '건축가' 업적도 노릴 수 있으며, 점수를 위해 도시 옆에 녹지를 조성하면서 은근슬쩍 '원예가'까지 범위에 두고, 기업상 쪽에서는 '개척기업상'과 '금융기업상'에서 부동의 우승후보라는 괴랄한 존재감을 자랑한다. 에코라인이 깔아 둔 숲 옆에는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타르시스의 도시가 들어서기 때문에 일방적인 상성관계를 보이기도. 게임 종료 시점에 테라포밍 점수는 모든 기업 중 가장 낮은데 그걸 타일과 업적, 기업상으로 모조리 찍어 누른다. 확장팩에서도 업적 및 기업상이 미묘하게 타르시스에게 유리해서, '원예가'를 잃고 타일 자원 배치가 꼬여 버리는 에코라인이 크게 힘을 쓰지 못하는 와중에도 타르시스의 존재감은 여전하다. [[세종패왕|단점은 이토록 어마어마한 위상 때문에 집기만 해도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히는]]데다, 초반에는 상당히 가난하다는 사실이다. 이걸 노려서 타르시스를 시작부터 강하게 압박해 두고 타일을 안 까는 플레이로 대동단결하면[* 카드 중에는 녹지를 깔지 않고도 산소를 올릴 수 있는 소위 '산소합성' 계열의 카드가 꽤 많다. 타르시스는 도시에서 나오는 재력과 그 도시 옆에 형성되는 녹지가 주된 점수 공급처이기 때문에, 다른 플레이어가 도시도 녹지도 깔지 않는다면 점수를 벌 방법이 무척 제한된다.] 매 턴 허덕이다 도시 몇 개 못 짓고 무너진다. ~~그게 쉬우면 삼대장일리가~~ 도시와 시너지가 있는 카드를 잘라 먹어 타르시스를 압박하는 플레이도 종종 일어나지만, 보통 이런 카드를 깔면 자연히 스스로 도시를 더 짓게 되고, 이는 타르시스 입장에선 그리 손해가 아닌지라 미묘한 편. 차라리 도시가 깔릴때마다 보너스를 얻는 카드를 사용해서 타르시스의 도시 확장을 견제하고 다른 플레이어가 도시를 깔때 타르시스와 함께 이득을 보는게 낫다.[* 필드 위에 도시가 많아지면 이득을 보는 카드는 은근히 많은데, 점수가 늘어나는 이민자 수송 왕복선, 애완동물과 자금력이 풍부해지는 이민자 도시, 화성열차, 로버 공장, 체펄린 비행선까지. 타르시스가 힘겹게 성장할 때 빨대를 꽂을 수 있는 카드는 많다.]~~[[드라군 놀이|하지만 타르시스가 그 카드들을 가져간다면 어떨까]]~~ 한편 견제용 타일 카드[* 설치 제한 없이, 혹은 도시와 인접한 위치에 설치하는 특수 타일들이 대표적. 타일은 아니지만 특정 칸을 자신의 소유권으로 마크하는 '영토 소유권 주장'도 타르시스 견제용으로 많이 쓰인다.]를 사용해 타르시스가 도시나 녹지를 놓을 곳을 막아 견제하거나, 타르시스가 뻗어갈 지역에 도시를 딱 하나만 설치하는 "알박기"도 종종 시도된다. 또한 시장 업적 견제 빌드가 존재하는데, 포보스 우주 휴게소, 가니메데 정착지와 같이 화성 외부 지역에 도시를 설치해서 견제할 수 있다. 다만 초반에 화성 바깥에 도시를 여럿 짓는 것도 생산력에 비하면 자본 부담이 매우 커서 잘 시도되지는 않는 방법. 테라포밍 등급이 아닌 타일과 업적, 기업상에 의존하는 특유의 점수벌이 매커니즘 때문에 솔로플레이에서는 절대 집어서는 안 되는 최약체 기업 중 하나다. 심지어 예외 규칙으로 솔로플레이 시 배치하는 중립도시 2개가 타르시스의 효과를 발동하는데도! 비싼 돈 주고 도시를 올려봐야 행성 지표는 전혀 오르지 않고, 다른 플레이어가 도시를 깔아 주지도 않으니까 돈도 얼마 없어서 쩔쩔매다 말라죽는다. 솔로플레이에서 에코라인이 상당히 좋은 기업이라는 걸 감안하면 살짝 씁쓸하다. 2인 플레이에서도 아주 강한 기업은 아니다. 여담으로 기본판의 맵 이름이 바로 '''타르시스'''이며,~~[[주인공 보정]]~~ 실제로는 기업이 아닌 화성 최초의 국가조직에 해당한다. 설정에 따르면 광업협동조합과 유사하게 초기에 화성으로 이주한 개척민들의 집단이며[* 해석하기에 따라선 영세 광산업자들이 초기 화성에 진출하여 결성한 것이 광업조합, 이런 광산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모여 건국한 것이 타르시스 공화국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.], 초거대기업의 테라포밍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이들의 간섭에서 벗어나고자 독립국가를 결성하게 된 것이라 한다. 광업협동조합과 함께 테라포밍 마스를 둘러싼 기업들의 이권다툼이라는 어두운 이면을 드러내는 존재인 셈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